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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구 과제

1. 무형유산 목록화 (이치피디아)
이치피디아(www.ichpedia.org)는 무형유산자료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진행형 인벤토리 시스템이다.
이치피디아의 목표는 무형유산의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면서 내용을 기록하고, 교육과 연구를 교류하고 나아가 무형유산의 활용방안을 찾는 것이다. 전문가는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 그리고 무형유산을 보유한 개인, 단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이는 집단지성을 활용한 민간 무형유산 콜렉션이며, 진행형 문화운동이다.
ichpedia는 영어 약자와 접미사를 조합한 명칭으로 Intangible Cultural Heritage(무형유산)의 약자, ICH와 PEDIA(학습과 관련된 뜻의 접미사)의 결합 명사이다. 생소한 명칭이 시사하는 대로 이치피디아에서는 무형유산의 기록시스템을 실험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각별히 무형유산을 기록하는 데 있어서 학제 간의 융합, 지식의 공유, 집단지성의 활용 등을 방법론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식의 공유를 목표로 하는 이치피디아는 참여자/기록자/이용자 사이의 협력을 고무시킨다. 이들은 이치피디아를 통해서 무형유산 보호, 전승 현재의 문제와 같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이나 활용 방안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2. 20세기민중생활사 (구술사연구)
2002년 학술진흥재단(한국연구재단)은 ‘20세기민중생활사의 기록’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전국 단위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본 연구소는 작은 팀을 결성하여 이 연구팀에 합류했고 이를 계기로 대학 내에 연구소를 설립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본 연구소는 초창기 명칭이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소였던 만큼 주로 민중의 구술기록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이력을 기반으로 무형문화연구소로 개칭한 후에도 무형문화유산 전승자들과 공동체의 삶을 기록하고 그들의 전통지식과 전문기술을 구술생애사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또한 무형문화유산의 총체가 실상은 근현대생활사와 맞닿아 있음을 주시하면서 근현대를 살았던 무형유산 전승주체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가까운 과거에 대한 문화사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연구를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3.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모니터링
문화재청이 발주하고 무형문화연구소가 위탁한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모니터링 사업은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의 전승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보존 및 전승 자료로써 활용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문화재보호법 제50조와 문화재청 훈령 제228호(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공개행사에 관한 지침)에 의거하여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의 공개행사를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무형문화연구소는 본 사업이 중요무형문화재의 전승현황과 상황을 생생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무엇보다도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전승현황뿐만 아니라 제도나 지원의 문제를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에게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욱이 주목 할 만 한 부분은 사업을 통해서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의 사진자료 및 동영상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수집된 사진자료와 동영상 자료, 구술자료 및 녹취자료는 곧바로 온라인 무형유산백과사전 이치피디아(www.ichpedia.org) 홈페이지에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디지털 자료관을 구축하고, 총체적이고 상세한 국가 무형문화유산 목록을 작성하기 위한 연구를 병행하고 있는 무형문화연구소에게 이 사업은 무형문화유산의 보전․전승․활용방안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본 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붙잡아 학문적 연구로 발전시키고 동시에 실질적 제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틀이 되길 바라며 활동하고 있다.

4. 지역 스토리랩 프로그램 운영
본 연구소에서는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대중적인 스토리텔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기반 이야기를 발굴하여 장소 기반형 이야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역스토리랩 사업은 스토리조사, 스토리텔러 교육, 스토리클럽으로 구성된다. 연구소에서는 위탁으로 스토리조사를 맡고 있다. 문화인류학 전공자들이 중심이 되어 전북 각 지역에 흩어져있는 이야기를 조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5개의 심층조사이야기를 선정하여 전자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러 교육은 설화전공자들이 주축이 되어 초중급과 고급반으로 구성하여 스토리텔링의 제반 영역을 교육시키고 있다. 또 스토리클럽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소재 이야기를 발굴하는 동아리이다. 연구소에서는 역량 있는 강사진을 구성하여 파견하고 있다. 지역 스토리랩 사업은 무형유산 중의 ‘구비전통 및 표현’에 속하는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방법론을 모색하며 그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편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하여, 설화를 포함한 무형유산을 매개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