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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입력 대상으로 넣는 문제에 대하여
※ 게시판에 올렸던 글인데 여기가 제자리인 듯 하여 옮겼습니다. 지난 10월 전북대 워크숍에서 사람은 전승주체이지 무형유산이 아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제외된다. 전승주체에 대한 소개를 풍부히 넣자는 것으로 정리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넣음으로써 이 사이트가 훨씬 생동감 있고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 무형유산이란 것이 결국 사람을 통해 외현 되는 것이기에 우리는 추상적인 무형유산보다 그 전승자를 이해함으로서 무형유산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구체성과 익숙함의 장점을 살릴 것인가 아니면 좀 더 과학적 접근법을 갖고 추상화된 무형유산에 집중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어느 나라는 무형유산 국가목록에 하나의 분류로 'Living Human Tresures'를 넣고 있습니다. 공인이 아닌 사람의 정보를 올리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에 위배되지 않는가 하는 문제도 따르기에 상당히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형유산이 갖는 살아 있는 사람을 통한 외현이란 가장 큰 특성을 이 사이트에서 어떻게든 소화하는 것이 좋을 듯 하며 단기적은 아닐지라도 중.장기적 과제로 고민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넣는 다면 기존의 유네스코 5대 분류 + 문화공간 및 기타, 6대 분류에 '전승 공동체, 집단 또는 개인' 또는 '전승자 정보'를 하나 더 넣는 방법 보다는 별도의 입력 체계를 하나 더 가져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각 전승자는 또 무형유산 5대분류를 통해 동일하게 분류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참여 연구자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박순철 2010-11-30 23: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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