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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업로드. 일반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에 대하여
작성자 : 배해수
작성일 : 2010-12-19


일단 자료조사 입력자들의 경우는 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자기 책임을 가지고 자료를 찾고 올립니다.
그러나, 일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우선 3차 워크샵에 공무원들과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누차 설명하고 참여 내지는 동참을 부탁했지만, 당일 워크샵에 참여한 인원은 극히 미미했습니다. 그만큼 여러 일들이 많은 분기마지막이고 연말이기에 중요한 일들을 한다는 겠이겠습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참여를 부탁한 이 일은 그들의 우선순위에서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문화해설사 그룹이 참여를 해서 많은 인원이 모였다고는 하나 실제적으로 올리시는 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함선생님께서 올리는 절차가 까다롭다고 하시는 해설자 분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정말 꼭 해보고 싶은 분이 계신다 해도 직접 자료를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임시로 정하긴 했지만, 지역을 맡은 자료입력 조사연구원들이 제보된 자료를 받아서 올리는 방법이 우선은 합당할 것입니다.


차후 자료입력 후 선정된 자료가 문화재청 또는 이치피디아, 아카이브에 올라가는 자료일 경우 그에 합당한 인센티브를 주는 어떤것이 제시된 이후에는 누구나 개인적으로 올릴 수 있겠습니다.


제가 제시하는 인센티브는 간단합니다.


먼저 제 자신이 일반인 입력자가 되어보는 것입니다.
내가 왜? 어떻게? 어떤 자료를 올릴 것인가?


여기서는 이런 무형문화유산 관련 싸이트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전제하에서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치피디아와 아카이브에 대한 홍보는 금번 프로젝트가 아니라 문화재청에서 다른 형태로 따로 계획하여 홍보를 해야 할 문제입니다.


문화관광과 공무원의 경우, 다른 공무도 바쁘지만 마을의 유래나 민요채집, 당산제의 등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시간을 써가며 그것을 해서 본인에게 무엇이 남을 것인가를 생각하겠지요.
특별한 것도 없이 이런 일을 수행할 공무원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관련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는 고과점수를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거기에 맞는 평가점수에 관해서는 이와 관련된 국가기관의 토의와 심의가 있어야겠지요.
사실 공무원이 해당지역을 조사한다면, 누구보다도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검토나 지역주민들의 협조 등 깊은 조사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능동적인 마인드를 갖게하는 동기가 필요하겠지요. 그에대한 논의도 워크샵때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공무원해본적이 없어서 공무원 마음을 저는 잘 모르거든요.

그 다음 향토사학자와 문화해설사 그리고 관심있는 분들의 일반적인 참여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위해서 문화재청에서 위촉장을 먼저 수여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또는 정해진 일정량의 숫자가 올라간 이후에 위촉장을 수여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 두 경우 약간의 장단점이 있을것이지만, 저는 후자가 더 확실하다는 생각입니다.
문화재청에서 승인된 자료가 예를 들어 10개정도 올려진 사람인 경우 그때 위촉장을 주는 것입니다. 아니면 명칭을 따로 정해서 “문화유산지킴이” 그런식의 명예자격증을 만들어주는 방법도 있을것입니다.

나름대로 많이 생각해봤는데, 돈을 준다고 하여 이런 자료들을 입력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대부분 농촌지역에서는 나이가 드신 분들이신지라 귀찮다 하실 뿐입니다.
그래서 문화상품권 같은 것도 그다지 효율적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문화상품권은 도시에서 활동하시는 문화해설사들에게는 참여를 유도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는 생각은 듭니다.

참여율을 높이는 제일 좋은 방법은 아마도 이름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일종의 명예이지요.
예를들어 알고 있는 민요를 제보한 경우 “아무개” 표기를 분명히 해준다면 오랫동안 그 이름이 후손까지 전해지기에 나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조사자가 직접 찾아가 자료를 수집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10개 이상의 자료를 제보한 경우라면 이에 상응하는 보답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는 실질적인 댓가가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용돈으로 쓰시라고 얼마정도 드리는 것이지요.
그 금액은 여기서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어떤 물품보다도 금전 즉, 직접적인 돈이 시골에서는 유용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제보자>라는 용어가 항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더 나은 적절한 용어를 찾아보았으면 합니다. 제보자에 대처할 다른 용어가 생각나시는 분은 여기에서 좀 써주십시오.
제보자는 마치 사건의 제보자나, 간첩을 제보한다거나 하는 뭐 그런 약간 편안하지 않은 뉘앙스가 늘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일러바치고 고해바치고 등등... 뭐 없을까요? 쩝!


결론은 공무원은 고과점수에 일정량의 자료(아카이브에 올릴 정도의 사진이나, 동영상, 구술녹취등 퀄리티가 있는)를 올릴 때마다 반영해주는 방법 그거 아니면 안 움직일거라는 생각입니다.


향토사학자 및 문화해설사 또는 일반 참여자들은 문화상품권이나 국가문화행사 초대권, 국립공원 무료입장권, 명예적인 자격증(문화유산지킴이)이나 위촉장.... 자료입력시 제보자표기 등


그저 생각나는대로 써본것이니 이글을 읽으신 분들중 제 생각보다 다른 생각이 계시면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워크샵 또는 토론 시간에 허심탄회하게 말씀 주세요.

그럼 이만..... 저도 자료 올려야해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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