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 뉴스레터 통권 37호
Center for Intangible Culture Studies (CICS) , Chonbuk National University
2017년 상반기에는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와 사단법인 무형문화연구원이 홀로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형유산도시 전주 무형유산 목록화,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기록화 사업 등의 지역문화 연구와 ‘김장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가치 조사를 비롯한 시도지정•국가지정 무형문화재 가치 조사 등 무형문화재에 대한 조사 연구, 근현대 문화유산 놀이분야 목록화 조사 연구,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 공개행사 모니터링 등 유무형 문화유산 종목 발굴 및 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연구원의 역량을 향상시키며 자립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몸부림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무형유산 세계화 과제와 NGO의 역할’ 정책토론회, 무형유산과 문화의 정치(Intangible Heritage and Politics of Culture), 전북지역의 전통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이라는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하반기에는 제1회 세계무형유산포럼 사업을 조직할 것입니다. 현재의 사업과 연구를 토대로 유네스코 인가 NGO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에 피는 장미는 가우(佳友)라 하여 미인과 젊음을 상징합니다. 무형문화연구소(원)은 무형문화유산의 전승주체들에게 아름다운 벗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윤동환
연구교수 윤동환
연구소 활동
「전북지역의 전통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전통문화과학기술 지역협력워크숍 개최
전통문화를 어떻게 전승해야 되는가가 최근 우리에게 던져진 커다란 화두입니다. 그대로 두면, 곧 사라져 버릴지 모른다는 노심파도 있고, 그대로 두는 것이 문화의 이치라는 논리파도 있습니다. 현재를 기록하는 일을 통해서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우리 연구소는 기록, 수집 그리고 분석과 해석에 기치를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이 이제는 노심파로 기우는 것이 아닌가하고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 최근 우리 연구소의 활동이 대부분 노심파들과의 동거에서 시작된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 중순 우리연구소와 전통문화과학기술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워크숍도 그 중 하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김장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가치 조사 연구용역」 착수
김장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 (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로 등재되었습니다. 김장은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므로 전승․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최근 문화재청에서는 아리랑, 제다(製茶), 씨름, 해녀와 같이 특정 보유자와 보유단체를 인정하기 어려운 공동체 전승종목 역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김장문화의 가치 조사연구 역시 이러한 맥락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이미 오래전부터 김장문화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해당 사업의 공고를 확인하여 제안서를 준비하고 착수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연구가 결실을 맺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장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연구소는 이미 오래전부터 김장문화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해당 사업의 공고를 확인하여 제안서를 준비하고 착수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연구가 결실을 맺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장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제1회 세계무형유산포럼」 선정
무형문화연구원이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는 '제1회 세계무형유산포럼' 주관사로 선정되었습니다. 본 포럼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하는 '무형문화대전(2017년 10월 26-29일)'의 일환으로서, 전 세계 무형유산의 전승·활성화, 각종 정책이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단체와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열립니다.
2017년 10월 27-28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 되며, 국내외 전문가 및 정책 관계자들이 '무형유산과 도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하고, '전주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되는 전시 및 공연 관람, 전주 한옥마을 투어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유산을 즐기고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무형유산 보호 및 활성화에 관한 국제 담론을 창출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협약 회원국으로서 무형유산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2017년 10월 27-28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 되며, 국내외 전문가 및 정책 관계자들이 '무형유산과 도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하고, '전주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되는 전시 및 공연 관람, 전주 한옥마을 투어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유산을 즐기고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무형유산 보호 및 활성화에 관한 국제 담론을 창출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협약 회원국으로서 무형유산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2017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전주 무형유산 목록화」 착수
2017년 3월, 2017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전주시가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의 무형도시는 매년 1개 도시를 선정하여 지역 무형유산 전승현황을 파악하고 전승과 보호 방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14년도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2015년도에는 충청남도 당진시, 2016년도에는 전라북도 남원시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2017년 올해의 무형도시로 선정된 전라북도 전주시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전주> 무형유산 목록화 사업을 발주하였습니다. 본 사업을 맡게 된 연구원은 향후 전주시가 모범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2014년도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2015년도에는 충청남도 당진시, 2016년도에는 전라북도 남원시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2017년 올해의 무형도시로 선정된 전라북도 전주시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전주> 무형유산 목록화 사업을 발주하였습니다. 본 사업을 맡게 된 연구원은 향후 전주시가 모범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무형유산 세계화 과제와 NGO의 역할」 정책토론회
제 12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ICH) 정부간위원회 대한민국 개최 기념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무형유산 세계화 과제와 NGO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토론회로 2017년 4월 11일(화)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성엽, 김광림 국회의원이 주최를 하였습니다. 기조발제 임돈희(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좌장 함한희(전북대학교 교수, 무형유산학회장), 이길배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장), 윤병진(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 최동환(세계무술연맹 사무총장), 이광표(동아일보 기자) 토론자분들이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첫째, 무형유산의 보전과 활용에 관한 정책방향을 점검하였습니다. 둘째, 무형유산의 활용과 세계화를 위한 NGO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보았습니다. 셋째, 무형유산 분야의 세계화를 위한 법·제도적인 점검과 개선사항을 제시했습니다. 넷째, 유네스코 등재 세계무형유산에 대한 지원사례와 시사점을 도출하는 등 뜻 깊은 정책토론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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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를 통해 첫째, 무형유산의 보전과 활용에 관한 정책방향을 점검하였습니다. 둘째, 무형유산의 활용과 세계화를 위한 NGO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보았습니다. 셋째, 무형유산 분야의 세계화를 위한 법·제도적인 점검과 개선사항을 제시했습니다. 넷째, 유네스코 등재 세계무형유산에 대한 지원사례와 시사점을 도출하는 등 뜻 깊은 정책토론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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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학회 춘계학술대회 「무형유산과 문화의 정치」
무형유산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가 4월 15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획주제는 <무형유산과 문화의 정치>, 그리고 <무형유산과 아카이브>입니다. 두 개의 기획주제와 더불어 <무형유산교육>이라는 주제도 마련되어 총 22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활발한 학술의 장을 펼쳤습니다. 당일 학회는 이치피디아의 "ICH TV(http://www.ichpedia.org/ICHTV/)"를 통해 실시간 방영되었으며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세부 학회 프로그램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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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화유산 놀이문화 분야 목록화 조사연구」 1차 자문회의 개최
[근현대 문화유산 놀이문화 분야 목록화 조사 연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본 연구용역은 놀이문화 유산을 무형유산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근대 시기'에 어떻게 변화되고 재창조 되었는지 살피기 위한 유물 목록화 조사입니다. 이를 위해 2017년 4월 18일 고궁박물관에서 자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등록문화재로 등록가치가 있는 유물을 전국 조사 하기 앞서 여러가지 쟁점을 가지고 논의했습니다. 특히 전통과 근대 놀이문화의 차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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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시리즈
국가지정무형유산 모니터링 현장
지식나눔터
■ 「무형유산학회지」 제2권 1호 발간
무형유산학회에서는 『무형유산학』학회지를 발간하였습니다. 무형유산학회지는 무형유산학회의 정기 간행 학술지로서 년 2회(4월 15일, 11월 15일) 발간됩니다. 이번 호에는 4편의 연구논문과 3편의 현장보고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학회장이신 함한희 교수님, 편집위원장 홍태환 선생님, 편집위원 강인숙, 김경희, 박승희, 박정석, 박충환, 문혜진선생님, 좋은 글을 써주신 집필자 여러분들, 그리고 물심 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민속원 사장님 이하 직원분들의 노고와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무형유산학회에서는 『무형유산학』학회지를 발간하였습니다. 무형유산학회지는 무형유산학회의 정기 간행 학술지로서 년 2회(4월 15일, 11월 15일) 발간됩니다. 이번 호에는 4편의 연구논문과 3편의 현장보고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학회장이신 함한희 교수님, 편집위원장 홍태환 선생님, 편집위원 강인숙, 김경희, 박승희, 박정석, 박충환, 문혜진선생님, 좋은 글을 써주신 집필자 여러분들, 그리고 물심 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민속원 사장님 이하 직원분들의 노고와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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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형유산과 문화의 정치」 2017 무형유산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토론집
이번 학술대회의 기획주제는 <무형유산과 문화의 정치>, 그리고 <무형유산과 아카이브>입니다. 두 개의 기획주제와 더불어 <무형유산교육>이라는 주제도 마련되어 총 22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활발한 학술의 장을 펼쳤습니다. 좋은 글을 써주신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이번 학술대회의 기획주제는 <무형유산과 문화의 정치>, 그리고 <무형유산과 아카이브>입니다. 두 개의 기획주제와 더불어 <무형유산교육>이라는 주제도 마련되어 총 22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활발한 학술의 장을 펼쳤습니다. 좋은 글을 써주신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 「전북지역의 전통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자료집
2017년 4월 18일(화)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전북지역의 전통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통문화과학기술 지역협력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그동안 전북지역에서 실시해 온 활동 및 미래 예측이 발표되었습니다. 전라북도의 전통문화산업을 대표하는 한지산업과 옻칠산업의 현황, 전반적인 정책방향 등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우리연구소에서는 박순철 교수님이 ‘전통문화와 현대 과학기술의 융합을 위한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아래에 박순철 교수님의 발표문을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2017년 4월 18일(화)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전북지역의 전통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통문화과학기술 지역협력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그동안 전북지역에서 실시해 온 활동 및 미래 예측이 발표되었습니다. 전라북도의 전통문화산업을 대표하는 한지산업과 옻칠산업의 현황, 전반적인 정책방향 등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우리연구소에서는 박순철 교수님이 ‘전통문화와 현대 과학기술의 융합을 위한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아래에 박순철 교수님의 발표문을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5월 소식
□ 국가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 답사
- 일 시 : 2017. 5.12(금) ~ 5.13(토)
- 장 소 : 무형문화재놀이마당(경남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 15-1)
- 일 시 : 2017. 5.12(금) ~ 5.13(토)
- 장 소 : 무형문화재놀이마당(경남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 15-1)
□ 강릉단오제 답사
- 일 시 : 2017. 5. 28(일) ~ 5.30(화)
- 장 소 : 강릉 단오제단, 수리마당, 아리마당, 단오문화관 일원
- 일 시 : 2017. 5. 28(일) ~ 5.30(화)
- 장 소 : 강릉 단오제단, 수리마당, 아리마당, 단오문화관 일원
회원 동정
■ 2017. 4. 28 ~ 4. 29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in transition - perceptions of the past, visions of the future 라트비아 국제학술대회에 함한희 교수님과 조나영 연구원이 참석했습니다.
함한희 교수님과 조나영 연구원의 공동발표 (Writing a Korean Modern History: Memory, Oral History and Historical Anthropology), 조나영 연구원의 (Traditional Craftswomanship and Gender Issue in Korea) 포스터 발표를 했습니다. 국제적인 연구소로 도약하는 좋은 무대가 되었으리라 짐작합니다.
함한희 교수님과 조나영 연구원의 공동발표 (Writing a Korean Modern History: Memory, Oral History and Historical Anthropology), 조나영 연구원의 (Traditional Craftswomanship and Gender Issue in Korea) 포스터 발표를 했습니다. 국제적인 연구소로 도약하는 좋은 무대가 되었으리라 짐작합니다.
뉴스레터 제작팀
편집 : 정성미 (pyramid58@hanmail.net), 서순례 (tj3261@gmail.com), 김호림 (caliks@hanmail.net)제작과 발송 : 이지호 (jiho0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