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 뉴스레터 통권 22호
Center for Intangible Culture Studies (CICS) , Chonbuk National University
좀 이르게, 2015년 연차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한 해의 연구 성과와 사업을 정리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연도에는 대학원 신설이 추진되었고 무형유산 학회지 발간과 무형유산학회 창립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내년에는 학회지와 학회를 거점으로 많은 인재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늘 처음이 어렵지만 걸어간 만큼의 성과가 역사를 이루는 것이겠지요. 3차 년도가 시작하는 12월이 되기 전에, 꼭 밀린 공부와 초발심初發心을 떠올려봐야겠습니다. 한 해, 애쓰셨습니다.
무형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이정훈 드림
전임연구원 이정훈 드림
연구소 활동
주립춘 길림성 사회과학원 소장이 내한으로 본격적인 한중 학술교류를 위한 제반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인 길림성 사회과학원의 세 연구소와 MOU를 체결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중국의 동북지역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상호 영향 아래서 전개됩니다. 최근 동북공정의 핵심 역시 동북지역과 한반도 역사의 오래된 역학관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한중의 학술적 교류는 정치 경제적 접근보다 부드럽고 효율적인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형문화연구소의 당전 연구원은 한국어와 중국어를 겸비하고 있어서 연구소의 모든 중국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소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 주립춘 길림성 사회과학원 소장 내한과 엠오유 체결 | ■ 동북 민족과 샤머니즘 -주립춘 길림성 사회과학원 소장 특별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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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토리랩 스토리 텔러 교육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스토리 텔러 양성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고급반은 엄선된 원천소스 중심으로, 초·중급은 스토리텔링의 여러 장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습니다. 이외에 한옥마을 세미나 3탄과 전문적인 멘토링의 결합이 어떤 화학반응을 일으킬지 기대됩니다. 매 시간 수업에 관한 기록이 이치피디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런 사업을 통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고 배움의 기회로 삼는지 지켜봐 주십시오. 이후에 이런 사업을 맡게 된다면, 본격적으로 무형문화유산의 기획과 스토리텔링의 방향성을 모색할까 합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2015년 9월 22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정읍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일 것입니다. 정읍시립박물관과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의 명칭은 ‘동진강, 천년의 물줄기에 깃든 삶과 이야기’로, 정읍의 젖줄인 동진강 유역의 자연, 사람, 삶, 문화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차별화된 전시연출로 동진강을 재조명하였습니다. 약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치며, 동진강 탐사과정에서 수집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자연과 생태, 인문, 역사 등 100가지의 스토리를 소개하였습니다.
이날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에서는 지난 9월 21일 월요일 정읍중앙도서관에서 <동진강의 역사와 문화의 깊이>라는 제목의 학술대회를 기획하여 역사, 문화, 자연과 관련한 통섭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대회를 통하여 특히 무형문화유산의 자료수집과 분석에 있어서 다학제 간의 정보교류가 필요함을 다시금 되짚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에서는 지난 9월 21일 월요일 정읍중앙도서관에서 <동진강의 역사와 문화의 깊이>라는 제목의 학술대회를 기획하여 역사, 문화, 자연과 관련한 통섭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대회를 통하여 특히 무형문화유산의 자료수집과 분석에 있어서 다학제 간의 정보교류가 필요함을 다시금 되짚어 볼 수 있었습니다.
소식
■ 2015년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모니터링 사업 중간보고회를 다녀왔습니다.
- 일 시 : 2015년 9월 14일
- 장 소 : 정부대전청사 1동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 회의실
: 모니터링 사업 중간보고회의 내용은 경과, 종목별 공개행사 문제점들, 행정적인 부분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중간보고회는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중요무형문화재 공연 현장을 보고하고, 보다 나은 모니터링을 위해 실질적인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져 문화재청과 무형문화연구소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일 시 : 2015년 9월 14일
- 장 소 : 정부대전청사 1동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 회의실
: 모니터링 사업 중간보고회의 내용은 경과, 종목별 공개행사 문제점들, 행정적인 부분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중간보고회는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중요무형문화재 공연 현장을 보고하고, 보다 나은 모니터링을 위해 실질적인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져 문화재청과 무형문화연구소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전라북도 민간요법 발굴조사 중간보고회에 다녀왔습니다.
- 일시: 2015년 9월 18일
- 장소: 한국한의학연구원(대전)
: 한의학 연구원 위탁사업에 참여하는 전남 도서지역과 내륙지역, 제주와 전북지역 조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조사의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공유하고 남은 시간 동안 심층적이고 지역적 특색을 띄는 민간요법을 발굴하자는 다짐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북 지역이 자연환경에 따른 집중조사를 한다면, 전남 내륙이나 도서지역은 문헌 조사나 고문헌을 활용하는 점이 이채로웠습니다. 앞으로 나올 성과가 기대됩니다.
- 일시: 2015년 9월 18일
- 장소: 한국한의학연구원(대전)
: 한의학 연구원 위탁사업에 참여하는 전남 도서지역과 내륙지역, 제주와 전북지역 조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조사의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공유하고 남은 시간 동안 심층적이고 지역적 특색을 띄는 민간요법을 발굴하자는 다짐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북 지역이 자연환경에 따른 집중조사를 한다면, 전남 내륙이나 도서지역은 문헌 조사나 고문헌을 활용하는 점이 이채로웠습니다. 앞으로 나올 성과가 기대됩니다.
■ 2015 무형유산지기 사업 시작을 알리는 자문회의 개최
- 일 시 : 2015년 9월 22일
- 장 소 : 국립무형유산원
: 작년(2014년 3월~12월)에 이어 올 하반기(2015년 9월~12월)에도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가 무형유산지기 활동 지원을 맡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워크숍 개최 및 권역회의 진행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맡아 진행했었지만, 올해는 축소되어 무형유산지기 자료 업로드 및 보고서 제작, 자문회의 진행, 시상식 개최를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올 하반기 연구 용역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문회의를 지난 2015년 9월 22일 화요일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 일 시 : 2015년 9월 22일
- 장 소 : 국립무형유산원
: 작년(2014년 3월~12월)에 이어 올 하반기(2015년 9월~12월)에도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가 무형유산지기 활동 지원을 맡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워크숍 개최 및 권역회의 진행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맡아 진행했었지만, 올해는 축소되어 무형유산지기 자료 업로드 및 보고서 제작, 자문회의 진행, 시상식 개최를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올 하반기 연구 용역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문회의를 지난 2015년 9월 22일 화요일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 전주관련 기록물 전수조사 및 전주기록원(가칭, 전주정신의 숲) 설립·운영 기본계획 자문회의
- 일 시 : 2015년 9월 22일
- 장 소 : 참게마을
: 전주관련 기록물 전수조사 및 전주기록원(가칭, 전주정신의 숲) 설립·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맡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록원의 목적, 성격, 방향 정의 및 전주정신 8개 분야를 나타낼 수 있는 역사기록물의 수집분야, 수집대상, 수집범위 정립 등을 위한 전주기록원 설립·기본 계획(안)을 작성하는 것과 전주 소재 유관기관·개인·단체 등이 보유한 역사기록물의 현황 파악 및 목록 작업을 하는 것이 본 용역의 주된 목적입니다. 기간은 2015년 10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0일까지입니다.
- 일 시 : 2015년 9월 22일
- 장 소 : 참게마을
: 전주관련 기록물 전수조사 및 전주기록원(가칭, 전주정신의 숲) 설립·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맡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록원의 목적, 성격, 방향 정의 및 전주정신 8개 분야를 나타낼 수 있는 역사기록물의 수집분야, 수집대상, 수집범위 정립 등을 위한 전주기록원 설립·기본 계획(안)을 작성하는 것과 전주 소재 유관기관·개인·단체 등이 보유한 역사기록물의 현황 파악 및 목록 작업을 하는 것이 본 용역의 주된 목적입니다. 기간은 2015년 10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0일까지입니다.
■ 2015년 2차년도 연차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2015년 한 해의 연구 성과와 사업을 정리하였습니다. 이번 연도에는 무형유산·정보학과 대학원신설이 추진되었고 무형유산 연구 학회지 발간과 무형유산학회 창립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다음 년도 학회지와 학회를 거점으로 많은 인재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2015년 한 해의 연구 성과와 사업을 정리하였습니다. 이번 연도에는 무형유산·정보학과 대학원신설이 추진되었고 무형유산 연구 학회지 발간과 무형유산학회 창립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다음 년도 학회지와 학회를 거점으로 많은 인재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 10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일정
- 10.2-6 대만 학술대회에 참석 합니다.(함한희· 윤창남· 오세미나)
- 10.7 중점연구소 성과 교류를 위해 부산에 갑니다.
- 10.8 구술사네트워크회의(조성실)
- 10.9-10 제 2차 스토리캠프가 진행됩니다.
- 10.7-16 스위스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합니다.(박순철·함한희·이종주·이정송)
- 10.14-18 텐진 학술대회에 참석합니다.(김빛나라·이종주·이정훈)
- 10.2-6 대만 학술대회에 참석 합니다.(함한희· 윤창남· 오세미나)
- 10.7 중점연구소 성과 교류를 위해 부산에 갑니다.
- 10.8 구술사네트워크회의(조성실)
- 10.9-10 제 2차 스토리캠프가 진행됩니다.
- 10.7-16 스위스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합니다.(박순철·함한희·이종주·이정송)
- 10.14-18 텐진 학술대회에 참석합니다.(김빛나라·이종주·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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